상하이 철도국은 고속철 운행 노선을 조정하면서 11일부터 별도 통보가 있을 때 까지 8월 15일 이후의 징후(京沪)고속철을 비롯 총 3개 고속열차표 예매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상하이 철도국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일부 고속열차의 열차표 예매기간을 조정한다는 공시를 발표와 함께 징후(京沪), 후닝(沪宁), 후항(沪杭) 고속열차표 예매를 일시 중지한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11일 보도했다.
상하이 철도국 관계자는 “열차표 예매 중지는 운행 중단과 다르다. 8월 15일 이후 운행될 상하이역, 훙차오(虹桥)역 출발의 첫 알파벳이 ‘G’, ‘D’로 시작되는 고속열차표에 한해 한시적으로 예매를 중지하는 것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일반 열차의 예매 기간은 기존의 5일(당일 포함)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최태남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