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홍차오발 비행기표 한장만 구입하면 난징, 항저우는 고속철 환승이 가능해졌다.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동방항공이 일부 여행객들을 겨냥하여 ‘항공-고속철 연계 운항’상품인 ‘항공 고속철 개통(空鐵通)’을 내놓았다고 25일 인민일보(人民日报)가 보도했다.
동방항공은 일본 도쿄, 한국 서울, 중국 홍콩에서 상하이 홍치아오(虹橋)공항으로 오는 비행편과 상하이-난징 노선, 상하이-항저우 노선으로 운행되는 고속철도편과 연계를 구축했다.
‘항공 고속철 개통’은 고속철도편을 가상 항공편 형식으로 바꾸어 민항(民航) 판매 시스템에 도입한 방식으로, 지상의 고속철 운행구간과 항공구간을 합쳐서 판매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비행기표 한 장만 구입하면 항공과 철도 운행간 환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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