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상회(회장: 박근태)는 지난 달 27일 최근 중국진출 우리 기업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외국인 사회보험가입 의무화 조치 등 기업경영 현안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중국시장 환경에 대한 우리기업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주중한국대사관(이규형 대사)과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원아래 개최되었으며, 회원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가는 등 시종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외국인 사회보험가입 의무화 시행 △외자기업에 대한 특혜폐지와 대응전략 △중국정부의 노무정책 변화와 대응방안 △중국조세제도 변화와 대응방안 등 중국진출 우리기업들이 중국정부의 정책변화와 중국시장의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긴요한 가이드라인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외국인 사회보험 가입 의무화 시행’이 발표되었으나 아직까지 세부시행규칙이 발표되지 않아 혼란과 불편으로 큰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중한국대사관 김상환 노무관과 MK차이나㈜의 전문가들이 우리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주중한국대사관 정영록 경제공사는 격려사를 통해 “중국진출 우리기업들이 급변하는 사업환경 속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각종현안 분석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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