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푸동공항에는 대장금의 이미지가 부착된 비행기 '대장금호'가 등장했다. 대장금호는 아시아나의 B767 기종 항공기 동체에 가로 13m, 세로4m의 대장금 이미지를 랩핑한 항공기로, 향후 1년간 대장금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일본, 중국 노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시아나의 한 관계자는 "대장금호 운항을 통해 한류의 문화 컨텐츠와 항공 산업을 접목한 관광 산업의 새로운 협력관계 모델을 제시하고, 70여개 여행사가 참여하는 대장금 투어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날 대장금호의 푸동공항 입항 행사는 한복 도우미 서비스, PLACARD 및 X-BANNER 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