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행학회 회장 모리슨(MORRISON)은 24일 열린 <공원과 도시 여행>에 관한 국제 연구토론회에서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오픈되면 방문객의 수는 매년 1050~1500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25일 해방우망(解放牛网)가 전했다.
그는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홍콩의 디즈니랜드 보다 규모가 3배 더 큰 것을 강조하며 주말 여행 또는 일일 여행의 목적으로 장강삼각주(长三角)지역에서 모여 드는 인구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렇게 되면 홍콩 디즈니랜드와 비교하여 방문객 규모면에서도 3배 이상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통계기관 AECOM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홍콩 디즈니랜드는 한해 방문객의 수는 520만 여명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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