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국 천주교 대구교구 조환길 타테오 대주교(사진 중앙)가 칭다오를 경유해 상하이를 방문, 견진성사를 집전했다. 루완취 베드로 성당에서 집전된 미사에는 상하이를 비롯해 항저우, 이우에서 온 148명의 견진성사 대상자들을 비롯해 700여명의 신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한국 천주교회에 의미가 있는 상하이를 방문해 기쁘다”며 “도움을 준 상하이 천주교 교회측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 대주교는 중국 상하이 진루쉔 주교와 회동을 갖고 한중 가톨릭 교회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2일 한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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