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예매 필수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는 7월 27일 열리게 될 제30회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런던행 항공권이 불티나게 예매되고 있다고 i시대보(i时代报)는 8일 보도했다.
런던 올림픽 특수에 7월부터 9월까지는 유럽 항공 시장의 전통적인 성수기이기에 이 기간 동안 출국 계획이 있을 경우 반드시 사전에 구입해 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업계 전문가는 제안했다.
소개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런던까지 국제선은 영국항공, 버진 아틀랜틱항공, 동방항공 등이 운행 중이며 매주 17편의 출발편이 있다.
런던 올린픽 기간 상하이-런던 항공편 탑승률은 90% 이상, 일부는 100%에 달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영국항공사는 기존에 상하이-런던 노선에 투입되고 있는 B777-300 항공기를 B777-300ER 항공기로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탑승 가능자수는 220명에서 297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동방항공도 런던행 항공권 예매가 양호할 경우 현재 투입 중인 A330보다 큰 최신형 항공기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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