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운영위원 구성, 전문위원 활성화 등 추진
제8대 재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회장으로 고재수(커이나) 후보가 당선됐다. 첫 후보경선으로 치뤄진 회장선거는 83.3%의 높은 투표율 속에서 고재수 후보가 임무길(상해유광광전유한공사) 후보와 5표 앞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고재수 당선자는 “선거를 위해 나름대로 준비하면서 설레임과 두근거렸던 마음이 이젠, 회원사와 본 협의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가야할 길 앞에 큰 책임감과 두려움이 존재한다”라며 “2005년 본 협의회 출범 이래로, 많은 회원분들이 본 협의회를 아끼고 이끌어 주셨듯이 제8대 역시 그러한 사랑과 관심이 함께할 것이라는 걸 믿기 때문에, 나름대로 구상했던 조직과 사업을 진솔되게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장선거에 앞서 정견발표를 통해 고 당선자는 △실무적인 운영위원 구성으로 속도에 맞는 IT 협의회를 이끌겠다. △전문위원 활성화로 컨설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겠다 △IT관련 재중 한국기업 대표 세미나/포럼 문화를 만들겠다 △본 회원사들의 축제가 되는 전시회를 개최하겠다 △후원사/회원사 적극 발굴하여 새로운 협의회 운영 모델을 만들겠다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