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하이 내외환선 주택가격
지역 |
㎡당 가격 |
등락폭 |
내환선 이내 |
4만8506元 |
1%↑ |
내외환선 사이 |
1만6886元 |
13.9%↑ |
외환선 이외 |
1만1294元 |
5.6%↓ |
상하이시 내외환선 사이 주택가격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거시 조정 강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3.9% 상승한 것으로 통계됐다.
상하이시 통계국이 어제 발표한 2011년 부동산 시장 운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주택 가격은 ㎡당 1만3448위안으로 전년보다 5.4% 하락했지만 지역별로 내외환선 사이 가격은 1만6886위안으로 13.9% 올랐다고 해방일보(解放日报)는 21일 보도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거시 조정이 지난해 강화됨에 따라 정책적 효과는 뚜렷해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지난해 신규주택 분양면적은 전년보다 13.8% 감소, ㎡당 가격은 5.4% 하락했다.
지난해 상하이시 부동산개발투자는 처음으로 2000억위안을 돌파하면서 2170억3100만위안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보다 9.6% 늘어난 수준이다. 부동산개발투자가 빠른 증가세를 보였던 것은 보장형주택에 대한 개발투자가 479억2200만위안으로 전년에 비해 42.9%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신규주택 분양면적은 1771만3000㎡로 13.8% 감소했다. 그 중 상품주택은 1473만7200㎡로 12.6% 줄어들었고 월평균은 123만㎡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가격을 살펴볼 경우 지난해 신규주택 가격은 ㎡당 1만3448위안으로 전년보다 5.4% 하락했다. 지역별로 내환선 이내는 ㎡당 4만8506위안으로 전년보다 1% 올랐고 내외환선 사이는 1만6886위안으로 13.9% 큰폭으로 올랐다. 외환선 이외는 1만1294위안으로 5.6% 내렸다.
서민주택, 이주안치주택(动迁安置房) 등 보장형 주택을 제외할 경우 상하이시의 지난해 신규주택 가격은 2만1584위안으로 2.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 내환선 이내 ㎡당 4만8506위안, 2.8%↑, ▲ 내외환선 사이 2만7744위안, 17.4%↑, ▲ 외환선 이외 1만8017위안, 4.6%↑이다.
이 밖에 지난해 상하이 부동산 시장은 거래부진 지속으로 전통의 성수기 미출현, 분양가 할인을 통해 실수요자를 위주로 일정한 량의 거래 실현 등 특징을 나타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