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망(东方网)은 지난 23일 아침 9시경 상하이 광중로-공허신로(广中路 - 共和新路) 고가도로에서 한 젊은 남성이 투신자살소동을 벌이다 구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발생 후, 상하이 인민경찰, 교통경찰, 소방대는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자살기도자는 고가에 걸터앉아 가로등을 껴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원들은 자살기도자가 망설이는 틈을 노려 달려가 그를 잡았고 2분만에 자살소동은 종결되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젊은 남성은 직장동료와의 말다툼 후 자살충동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발표했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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