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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푸루 联富상가 ‘한국패션관’ 들어선다

[2012-03-16, 21:55:11] 상하이저널
5월 오픈, 7000㎡ 규모 133개 점포 입점 예정

치푸루(七浦路) 롄푸(联富) 상가에 한국패션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2층 전매장 약 7000㎡에 133개 점포가 들어서는 롄푸 한국패션관은 오는 4월 임대 후 5월 오픈 예정인 롄푸 한국패션관은 현재 전체 임대 점포 중 약 50%가 완료된 상태다. 점포 한 개 임대면적은 14~67㎡로 2개월간 임대료를 면제해주고, 임대 첫해에 20% 할인혜택을 실시하고 있어 현재 광저우 지역 상인들의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롄푸(上海联富服饰市场经营管理有限公司) 한국부 강명해 대표는 “롄푸 한국부는 롄푸 상가와 장기계약을 맺고 한국패션관 임대사업을 진행중인 독립된 조직”이라고 밝히고 “기획과 홍보, 영업, 상담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부에서 한국내 마케팅 기획과 광고를 맡아 하고 있는 반면, 기존 롄푸 상가 관리소에서 중국 광고 등을 맡는 등 유기적인 업무 분담과 상호 협조를 통해 한국 패션관 임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기존 임대 방식이 임대 이후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방식이었다면, 롄푸 한국부는 임대 이후 한국패션관 매출 증대에 관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임대 후에도 한국부가 계속 상주해 한국패션관 이벤트 진행 및 마케팅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롄푸 상가 측에서도 지하철 10호선에서 바로 이어지는 지하매장에서부터 한국패션관으로 유동인구가 이어지도록 광고판 설치, 상가 외벽 한국패션관 광고, 화동 6개성에 버스, 지하철 광고, 신문 광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또 “청두, 우한, 정저우, 항저우, 시안, 원저주 등 중국 내륙 도시에도 한국패션관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추진 방식은 개별 상인의 진출 지원방식보다는 한국부와 한국패션관 상인들이 단합한 협의체 중심의 진출 방식이 될 수 있는 내륙진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국어로 운영중인 한국의류도매 사이트(www.cgckm.com)에 상품 업로드 및 판매 지원을 강구하고 있으며, 또 한국의 젊은 우수한 인재의 중국 진출과 창업 지원을 위해 롄푸 임대 매장 중 약 10개를 직영 매장으로 임대해 직접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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