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재외선거 2546명, 투표율 39.1% 세계 2위

[2012-04-03, 11:01:18] 상하이저널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재외선거가 2일 오후 5시 마감됐다. 상하이는 총 6506명의 유권자 중 2544명이 투표에 참여 39.1%의 투표율을 보였다.

토, 일 청명절 대체근무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지역 한국상회에서 단체로 투표소를 찾아 1일과 2일 각각 7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족단위로 투표소를 방문하는 유권자들이 많았다. 또 쑤저우지역 유권자들은 대형버스를 이용해 약 60여명의 유권자가 함께 투표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재외국민 투표는 107개국 158개 공관별로 6일간 진행해 전체유권자 223만3193명 중  총 5만539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상하이는 도쿄 3086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오사카 2407명, 4위 베이징 1794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투표율에서는 재외국민 평균 투표율 44.8%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국가별 투표율은 중국이 32.88%, 일본 52.57%, 미국 42.57%의 보였다.  대륙별 투표율은 유럽 지역이 57.04%로 가장 높았으며, 아프리카 56.79%, 중동 50.85%, 미주 46.03%, 아시아 41.07%%의 순이다. 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시아 지역이 2만8218명으로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미주 1만5994명, 유럽 7642명, 중동 2305명, 아프리카 1238명의 분포를 보였다.

한편, 재외국민 투표지는 국내로 회송돼 해당 시ㆍ군ㆍ구 선관위에서 보관하다가 11일 총선 투표 마감 후에 개표가 진행된다.

일요일 대형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투표소를 찾은 소주지역 유권자들
일요일 대형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투표소를 찾은 소주지역 유권자들
 
한국회사 직원들이 단체로 투표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회사 직원들이 단체로 투표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4.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5.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6.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7.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8.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2.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3.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4.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5.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6.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7.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8. 자싱 경제개발구 혁신투자그룹, 저장성..
  9.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8.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9.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