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제주시-상하이 협의회 합동회의가 “불어라! 통일의 바람, 함께하자!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오후 5시 하이톤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해외연수에 힘입어 이루어진 이번 만남에 관해 이창호 상하이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상하이와 제주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어 김경수 제주시협의회 회장은 “상하이는 2년 전 이미 뉴욕의 경제규모를 넘어선 국제대도시”라며 “제주-상하이 양 도시간의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상하이-제주시 양 협의회는 선물교환 등을 통해 앞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다짐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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