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여성근로자 출산휴가가 기존의 90일에서 98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원자바오(温家宝) 총리 주최로 개최된 국무원상무회의에서 <여성근로자노동보호특별규정(초안)>이 원칙적으로 통과했다고 중국신문주간망(中国新闻周刊网)이 19일 보도했다.
이번 <초안>의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여성근로자가 종사하면 안될 노동항목을 새로 규정하였으며, 출산휴가를 기존의 90일에서 98일로 연장하고, 휴가기간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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