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철도국은 이달 10일부터 실명제기차티켓 분실 시 분실신고 및 재발급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동방망(东方网) 보도에 따르면 실명제기차티켓 분실 시에는 해당 기차 검표완료 20분전에 매표창구에서 분실신고 및 재발급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실신고 시에는 반드시 해당 티켓을 구입할 때 사용한 신분증원본을 지참해야 하며 기차운행날짜 및 티켓을 구입한 지명도 알아야 한다.
해당 정보가 확인된 후에 승객은 원 티켓과 동일한 열차번호 및 좌석을 배정 받게 되며, 새 티켓 발행 시 원 티켓은 무효 처리된다.
상하이철도국은 티켓, 신분증, 승객이 일치하지 않을 시에는 티켓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며 승차할 수 없으니 타인이 판매하는 티켓을 구입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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