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중국)이 이번 달 5월부터 중국 위안화를 한국 한화로 직접 송금하는 원화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까지는 중국 위안화를 한국으로 보내려면 위안화를 미화 USD로 환전 후. 다시 한화로 환전되어 송금되었다.
원화 직접 송금서비스는 불필요한 중간단계를 생략하게되어 송금 시간과 수수료가 줄어들어 한국으로의 송금이 더욱 편리해졌다.
신한은행 상하이푸시지행 박지철 부장은 “‘원화 직접 송금서비스’로 위안화를 한국으로 송금시 USD달러로의 환전 과정이 생략돼 환차익, 수수료가 절약된다. 대략 10만위안 송금시 약 20여만이 저렴하다. 또한 신한 네트워크간 송금시 당일내 수령이 가능해 빠르게 송금 받을 수 있다”며 “신한은행 원화 송금서비스는 1일 USD 20,000불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원화 송금서비스도 USD 500$ 이상의 경우에는 소득증명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나영숙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