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1일 광명일보(光明日报)에 따르면 2012년 가오카오(高考)응시자수가 900만 명으로 4년 동안 140만 명 줄어, 2008년 이후로 계속 내려가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가오카오 응시자가 줄어든 이유는 2008년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는 출생률과 외국유학이 가장 큰 원인이며,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떠나면서 가오카오 응시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2년 현재 43만 여명의 학생들이 외국에서 유학 중이다.

이에 대부분의 학교들이 학생모집에 난관을 겪고 있으며, 몇몇 지역에 있는 전문대학(技术高等)들은 총 750 만점 중 150점으로 커트라인을 낮추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복단대 학생기자 이혜승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