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통기타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상하이 기타 동호회’가 홍메이루 보행가 한 카페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아름다운 선율의 기타와 뜨거운 열정의 노래가 2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발표회에는 회원 16명이 참가해 수개월 동안 연습해온 곡들을 유감없이 펼쳐 보였다. 발표회장을 가득 채운 80여명의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아마추어 연주자들을 격려하고 힘을 북돋아 주었다.
상하이 기타 동호회 관계자는 “앞으로 여건이 된다면 한중문화교류 차원으로 확대해 K-POP을 바탕으로 중국 단체와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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