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광고제 수상 작품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전시됐다. 지난 25일 상해문화원 장사성 원장, 한국 부산 국제광고제 이의자(李义子)위원장을 비롯해 광고회사 麦肯光明 CEO 莫康孙, W+K대표 Rob Campbell, 상해사범대학 金定海교수 등 광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국제광고제 수상작품 전시회(ADSTARS IN SHANGHAI)’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서는 광고계 주요 인사들의 광고에 관한 특별 강연과 함께 다음달 8월에 열릴 2012년 부산 국제광고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의자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만 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면서 부산국제광고제가 진정한 국제 광고제로 성장했다”며, “이 자리에서 부산 국제 광고제 수상작품을 통해 광고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며 광고산업의 미래도 전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하며 다음달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상해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부산 국제광고제 수상작품 전시회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의 부산 국제광고제 수상작들이 전시, 상영됐다. 한국에서 열릴 2012년 부산 국제광고제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부산국제광고제 www.adstarsfestival.org
▷이지영 인턴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