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의료연합진료예약시스템(医联预约服务平台,www.95169.com)이 접수시스템(www.guahao.com)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30일 동방조보(东方早报)가 보도했다.
지난해 4월 개설된 상하이시 의료연합진료예약시스템을 통해 현재까지 200여만명 시민들이 진료예약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새롭게 선보인 접수시스템은 검색 기능이 추가되어 전국 각 병원을 지역별로 검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질병 전문가 검색도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 서비스는 상하이를 비롯한 전국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기술적으로 암표 거래 방지도 가능해졌다. 접수시스템은 데이터를 통한 분석 결과를 병원에서 제공한 정보, 사이트 정보 등과 비교해 암표상을 색출해 블랙리스트에 올리도록 했다.
앞으로 기존 진료예약시스템에 접속하게 되면 검색 기능이 개선된 새로운 접수시스템으로 자동 연결된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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