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갖고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올해 100억위안을 투입할 계획이다.
상하이 시정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상하이 디즈니랜드 테마공원 및 부대시설 건설에 올해 100억위안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12일 상해증권보(上海证券报)가 보도했다.
이와 함께 상하이시관광국 따오수밍(道书明) 국장은 12.5 계획 기간 상하이시를 독특한 매력, 최고의 환경, 편리한 교통, 완벽한 서비스 등을 모두 갖춘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관광 도시로 육성시킬 것이라며 거대한 전망을 펼쳐놓았다.
<상하이시 관광업 발전 ’12.5’ 계획>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12.5 기간 시급 관광 프로젝트 20개에 1000억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6개 프로젝트가 본격 착공에 들어갔고 100억위안이 투입됐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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