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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0월 9일 공명선거추진단과 함께 해요

[2012-10-01, 00:03:19] 상하이저널
상하이 공명선거추진단, 투표독려 활동 본격화

지난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기점으로 발족한 상하이 공명선거추진단(회장 우제신)이 대통령선거 투표독려에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오는 10월 9일 12시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전체 모임을 갖고, 함께 할 회원을 모집해 투표참여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현재 53명으로 구성된 공명선거추진단은 중국의 제도적 특성상 대외 정치활동이 금지되어 있는 한계로 한국처럼 적극적인 캠페인 등을 펼치지 못하는 상황속에서 투표독려 방안을 모색 중이다. 지난달 25일 공명선거추진단 우제신 회장(U&ME 컨설팅)을 비롯 김규영(파수닷컴) 수석부회장, 권국희(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장) 부회장, 신판수(지오유 소프트) 사무국장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공명선거추진단의 역할, 활동 계획, 투표참여 독려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공명선거추진단의 주요 역할은.

재외선거 홍보 활동을 통한 공정한 재외선거 분위기 조성 확산과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된 공명선거추진단은 주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재외선거의 공정성 확보 △재외선거관련 사무지원(신고독려 및 투표 독려) 등의 역할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생활 터전에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 기반 확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자격이 따로 있나.

참여자격은 별도로 없다. 지난해 발족식을 통해 총 53명으로 구성됐지만 이번 대통령선거기간에 공명선거추진단과 함께 상하이 교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회원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함께 하실 분은 사무국장(187-2150-1447)에게 연락하면 된다.

공명선거추진단은 우리와 가족의 생활터전인 이 지역에 올바른 선거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민들에게 열려있는 순수한 자원봉사 단체로 현재 교민사회의 제 단체장과 소속 간부 등 5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외부재자신고가 10여일 남았다. 앞으로 활동 계획은.

공명선거추진단은 오는 10월 9일 12시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전체 모임을 갖고, 10여일 남은 국외부재자신고 기간 동안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세워 회원들간 업무분담을 진행하게 된다. 주로 종교단체, 동문회, 동호회, 유학생 등 교민들이 모이는 행사장에 방문해 국외부재자신고와 투표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명선거 홍보와 재외선거 홍보물 배부할 계획이다.

재외선거 투표참여가 낮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생업과 학업에 바쁘고 아직도 재외선거의 참여에 관심이 낮다고 생각된다. 무엇보다도 각 지역의 투표소 설치불가로 상하이총영사관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크다고 본다. 또 중국이라는 특성상 홍보 제약이 많은 것도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국외부재자신고를 약 2개월 전에 등록하고 실제 투표일보다 9일 앞서 투표를 해야 함으로써 국회의원 투표시에는 후보자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였으나 대통령 선거에서는 후보자가 이미 투표 3개월 전에 발표가 되었고 매스컴에서 수시로 보도를 하고 있으므로 대선 투표는 참여율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고,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제도적인 개선이 되지 않으면 투표참여를 높이기는 쉽지 않다. 공명선거추진단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 단체와 기업 방문, 그리고 주변 지인들을 통한 신고, 접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 SNS(SM) 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민신문과 함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주위 모든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하려고 한다.

회원들이 속한 각각의 위치에서 주변 교민들에게 공정한 방법으로 국외 부재자신고를 홍보하도록 하고, 투표참여 당위성을 교민신문에 회원릴레이 독자투고, 우수기관 칼럼을 기고하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교민에게 홍보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고수미 기자

<국외부재자신고서 매일 접수처>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홍췐루: 1001안경원
-구베이: 천사마트
-푸둥: 천사마트(신고서, 봉투 비치)

<공명선거추진단 가입 문의>
-신판수 사무국장: 187-2150-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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