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무역 상사 오승주씨 우승
지난 5일 샤오씽 진후(绍兴) C C 에서 개최된 1주년 골프대회에서 오승주씨(필립무역 사장)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의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승주 프로는 최종 72타 이븐파로 2등과는 4타차로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오승주 프로는 "비록 작은 대회였지만 중국 이우에 있는 한국인으로써 대회에 우승해 기쁘고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사장의 특별지시로 그린상태를 가장 어려운 상태로 만들었기에 이븐파의 의미가 더욱 깊은 대회였다*라고 참가 선수들은 설명했다.
오승주프로는 2005년, 중국인 외에 저장성(浙江省)에 상주중인 외국인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항주 서호(杭州西湖)C.C. 골프대회에 우승자이며, 현재 이우 골프클럽의 기술고문으로 있다.
▷김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