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탄 온라인뉴스]
가수 겸 연기자로 한류를 이끌고 있는 비가 중국에 학교 설립을 추진중이다.
비의 월드투어를 담당하고 있는 스타엠플래닝의 이인광 대표는 13일 “올 연말부터 진행될 비의 아시아 투어 공연은 사회 환원의 의미도 담고 있다”면서 “중국 콘서트 등 일부 지역에선 수익금의 50%를 문맹 퇴치를 위한 학교 발전기금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 발전 기금과 함께 중국 현지에 학교 설립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비는 또 11월 홍콩에서 열리는 펩시콜라 후원 행사에 참석 아시아 청소년 돕기에 나선다. 이 대표는 “비는 오는 11월 홍콩에서 열리는 펩시콜라가 후원하는 자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이 자선 행사는 아시아 지역의 불우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돕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비는 지난해 12월부터 펩시콜라의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지역 광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펩시콜라와 손잡고 태국에서 마약퇴치 행사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계도와 후원에 힘써왔었다.
비는 12월 14일 서울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11개국 ‘레인 월드 투어’(RAIN World Tour)에 나선다. 이번 월드투어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에서 총 35회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