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국의 5월 산업생산이 큰폭 증가한 것으로 발표된 후 위안화가 한달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당 8.0029위안으로 상승했다.
싱가포르 라보뱅크의 리서치 헤드 잰 램브렉츠는 "중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의 5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7060억위안(882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