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황금 연휴 기간 카드 소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련(银联)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은련카드를 이용해 국내에서 소비한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41% 늘어났고 국외 소비는 33% 증가했다고 해방일보(解放日报)는 9일 보도했다.
그 중 금융IC카드 거래 규모는 무려 15배나 크게 늘어났고 온라인 지급에서 일일 거래규모와 거래 건수 증가율은 모두 10배를 초과했다.
장소별로 백화점, 슈퍼, 요식업 등에서의 카드 소비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46%, 39%, 27%의 오름세를 보였다.
국외 소비의 경우 유럽, 미국, 동남아 등 중국 관광객들이 기존에 선호하는 해외 관광지에서의 카드 소비가 증가세를 지속한 외 레바논, 뉴기니아, 모리셔스, 그리스, 아이슬란드, 요르단 등 지역에서의 카드 소비도 빠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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