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의 83% 완수
지난 9월까지 연변 주 고정자산투자액이 563억위안에 달해 올해 목표의 83%를 완수했다.
투자구조가 진일보로 최적화 됐고 기둥산업 투자가 여전히 주도적 지위를 차지했다.
1차산업, 2차산업, 3차산업 고정투자는 각각 6억7000만위안, 277억위안과 272억위안으로 집계됐다. 산업별 고정자산투자에서 가공업이 전체 투자의 39%를 넘겨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교통운수업과 도시건설이 각각 12%로 2,3위를 이었고 부동산업, 봉사업, 사회사업, 농림수리업과 에네르기산업 순으로 투자장성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중대대상이 선명하게 늘었다. 투자가 3000만원 이상인 대상을 도합 1023개 건설했다. 이중에는 투자가 10억위안 이상인 대상이 25개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개 늘어났다.
주 발전 및 개혁위원회 조경국 부주임은 “‘중국광채사업연변행’을 계기로 투자유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활동에서 총 투자가 800억위안에 달하는 대상 42개를 유치했고 집중착공을 통해 대상 71개를 건설했는데 총 투자는 570억위안에 육박한다”고 소개했다.
공업투자가 전체 투자의 49%를 차지했고 전략성 신흥산업과 특산산업, 봉사업 투자가 약 20% 늘었다. 반면 에네르기소비업종 투자는 5% 감소했다. 투자구조 최적화에 힘입어 대상건설 후속력이 강해졌고 민생개선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민생투자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3% 증가했고 기초시설투자가 7.5% 늘어났다. 올해 도시불량주거지대, 온난주택개조 등 공사로 4만1000여세대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연변일보/현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