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해 식품박람회 '한국 전통장류 활용 요리대회' 개최

[2012-11-15, 23:00:00]

        
 
 
 
요리경연대회 수상자들, 1등 师晓雷(좌측 두번째)
요리경연대회 수상자들, 1등 师晓雷(좌측 두번째)
 
한국 전통장류, 중국요리로 새롭게 태어나
 
지난 14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푸둥신국제전람중심 식품박람회(FHC CHINA 2012) 행사장에서 한국 전통장류를 활용한 중국요리 경연대회인 ‘2012 한국 전통장류 활용 요리경연’을 개최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측은 ‘마파두부(麻婆豆腐)’ 등 전통적으로 장류요리가 발달한 중국에서 한국의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활용하여 중국요리를 새롭게 만들어 선보임으로써, 한국 전통장류의 깊은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국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중의 식탁에도 한국 전통장류의 소비를 활성화 시키고자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대회는 상해시요리협회와 aT와 MOU를 체결하여 현재 한식을 정식과목으로 채택한 중국 최고의 요리대학인 양주대학의 협조로, 총 30명의 중국요리 전문셰프 및 요리학부 학생이 출전하였으며, 한국의 전통장류를 활용한 60종의 다양한 요리를 출품하였다.
 
이 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요리대회는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한국 장류를 활용한 메인 2종 메뉴를 조리 후 출품으로 내놓고, 상해시요리협회, 5성급 호텔쉐프 등 5인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친 후 총 6명이 ‘한국 전통장류 활용 요리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T상하이지사 전기찬 지사장은 “우리나라의 고추장, 된장, 간장은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건강에도 좋은 웰빙식품”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장류가 중국 요식업계는 물론 중국인들의 생활 속으로 자리 잡아 한식 세계화의 또 다른 한 축으로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우경 인턴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중국 경제의 두 얼굴 hot 2014.07.16
    중국 중앙정부는 ‘미니부양책’과 ‘방향성 있는 조정’으로 경제 전환을 이끌고 있고, 지방정부는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기 부양’ 기치를 내걸었다. 연초..
  • 중•미 패권 인식 변화 hot 2014.07.12
    며칠 전, 미국의 한 언론사가 ‘중국은 왜 스스로 세계 중심이라고 말하는가?’라는 제목의 문장을 게재하였다. 중국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며, 가장 오..
  • 중•일 감정 대립 hot 2014.07.09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일 전쟁을 촉발했던 ‘7•7사변’ 77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역사를 왜곡하거나 미화하려 한다면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경고의...
  • 중국과 독일의 협력 hot 2014.07.09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가 방중 기간에 중국과 무역•투자 등의 관련 합의를 체결하면서 중-독 양국 간 대규모 경제 협력 성과가 도출됐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6.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7.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5.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