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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최근 45년간 0.29m 가라앉았다

[2012-11-21, 23:22:22]
虹桥, 张江 등 심각
 
<상하이시지반침하방지관리조례(초안)>이 20일 열린 상하이시인민대표상무위원회 제37차 회의에 제출됐다. 초안은 지반침하방지 관리시스템, 기획, 위험성 평가, 지하수 채취 및 재주입 등에 대해 상세하게 규정했다고 동방조보(东方早报)는 보도했다.
 
지반 침하는 상하이시에서 가장 중요한 지질 침해로 이에 대해 효과적으로 방지해야 만이 상하이 전역의 경제 발전과 사회 안정을 꾀할 수 있다고 상하이시 토지기획국 마징밍(冯经明) 국장은 전했다.
 
그는 지반 침하를 일으킨 주요 원인은 지하수에 대한 초과 채취, 방대한 공사 건설 등이라며 현재까지로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하수 재주입, 고층 건물 및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제한 등 지반 침하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 시내 전역 100여 곳에 지반 침하 감시국을 설치함으로써 이에 대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 지반은 지난 1921년부터 1965년까지 45년간 1.69m 가라 앉았고 그 후에도 멈추지 않고 1966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45년간에는 0.29m 가라 앉았다.
 
지역별로는 훙챠오(虹桥), 장장(张江) 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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