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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송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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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한국상회 후원 이어져
민주평통 이창호 회장과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안태호 회장이 대한노인회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달 31일(월) 홍췐루 금수사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송년회에서 민주평통 이창호 회장(제성유압 동사장)은 올 한해 노인회 사무실 임대료 전액을 부담키로 약속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이날 2010년부터 올해로 4년째 사무실 임대료(월 4500위안)를 기부하고 있는 이창호 회장을 노인회 후원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창호 회장은 대한노인회에 내복 1벌씩을 전달했다.
또한 상해한국상회 안태호 회장은 매주 월요일 20인분의 점심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 6만위안 상당의 식사비를 기부하기로 한 안 회장은 “앞으로 임기 동안 기쁜 마음으로 어르신들께 대접하겠다”고 전하고, 이날 노인회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최완규 회장은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고 모두 후원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회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회원 모두가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거리 청소, 교통캠페인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고아원과 양로원 방문 등에도 관심을 갖고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한노인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도움을 준 외빈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목도리를 선물로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우중루 본가 5층 509호(3431-3797)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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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대한노인회 최완규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