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생활, 즐거움이 가득한 운동으로 활력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남녀노소, 초보부터 선수까지 편안하게 운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운동,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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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C 한만균 회장 |
바람 한줄기에도 셔틀콕이 영향을 받는가 하면 0~260Km사이의 스피드 변화를 연출 해내는 변화무쌍한 운동인데다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의 신체적 조건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2003년 결성되어 지난 10년 동안 상하이 교민사회에서 배드민턴의 저변을 다지고 있는 상해한인배드민턴 클럽 SKBC는 현재 80여명의 회원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상하이 최고의 클럽이다.
SKBC에서는 모두가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실력에 따라 A, B, C, 초보자 조로 나누어 운동을 한다. 초보자는 경기감독과 경기코치를 비롯 잘하는 사람들이 3개월 과정으로 기초부터 코트에서 시합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르쳐 준다. 라켓 운동은 기본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 바탕을 익힐 수 있도록 해서 신입회원도 즐겁게 운동을 배우며 발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매년 5월에는 SKBC 주관으로 상하이 화동지역연합 대회를 개최한다. 상하이, 우시, 수저우, 장가항, 사오싱 지역의 배드민턴 클럽에서 약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5월 25일(토)에 개최한다.
이밖에도 매년 10월에 SKBC 회장배 자체 대회 및 매월 월례 대회를 개최하며 회원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남녀 노소 부담 없이, 날씨에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어 타국살이의 외로움을 달래며 신체를 단련하는데 배드민턴이 최고다”는 SKBC 한만균 회장은 “부부가,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배드민턴만큼 좋은 운동이 없는 것 같다. SKBC의 배드민턴 구장 시설과 환경도 최고다. 시간대도 교민들이 운동하기에 좋다”며 함께 운동 할 것을 권유했다.
이렇게 함께 운동하며 다져진 정은 상하이를 떠나서도 이어질 정도다. SKBC에서 배드민턴을 치다 한국으로 귀국한 사람들이 한국에서도 SKBC 이름 하에 분기별 모임을 갖고, 같이 모여 운동도 하고 친목도 다진다. 배드민턴이 주는 매력 때문이다. 배드민턴의 매력을 함께 하고 싶은 교민이 있다면 아래 카페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운동시간: 매주 화·목·토·일(화·목: 저녁 7시~10시/토·일: 오후 2시~5시)
▶준비물: 라켓, 운동화, 편한 복장
▶주소: 闵行区航南路航华小区后面350号
▶회비: 가입비 300 원, 분기별 회비 600위안, 부부회원(2인) 1000위안
2013년 2/4분기(4·5·6월) 신입회원 가입시, 가입비 면제
▶문의: 총무 186-1657-6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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