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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학입학 설명회] 동국대-‘필답고사뿐 아니라 지원전략도 중요’

[2013-04-05, 17:29:55]
 
지난 1일, 상해한국학교에서 11,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14년도 동국대 재외국민 입시설명회가 개최됐다. 학교를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진행된 동국대 입시설명회는 입학전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작년과는 달라진 변경사항을 강조했다. 먼저, 재외국민 입학 전형에서 작년과는 달리 계열별이 아닌 학과별로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또 작년과는 달리 선발 인원 조정이 있었는데 올해는 인문계열은 39명을 선발하고 자연계열은 13명을 선발한다.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성적,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 성적을 80% 반영하고 2단계 일반면접고사에서 20%를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10분 이내로 이루어진 일반면접고사에서는 대체로 지원자의 인성과 도덕적인 면과 전공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국대학교는 수시 외국어전형 어학재능 분야에서는 서류평가를 하지 않고 오로지 외국어성적 70%와 심층면접고사 30%로 선발한다. 중국어, 영어, 일본어전형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중국어전형은 인문계에만 해당되고 영어전형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해당된다. 이 때, 신HSK와 TOEIC은 국내에서 본 시험만 인정한다.

재외국민 입학 전형의 일반면접고사와는 다르게 수시 전형의 심층면접고사는 주어진 지문에 관한 심도 있는 문제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외국어 공인성적 점수는 사실상 모두 비슷하기 때문에 심층면접고사에서 합격의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심층면접고사는 동국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매해 기출문제로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이번 입시 설명회에서 동국대학교는 학과별로 모집하기 때문에 필답고사 성적뿐만 아니라 전략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실제로 필답고사의 성적이 조금 낮아도 전략을 잘 짜면 합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4년도 재외국민 전형 원서는 7월 초에 접수를 시작할 것이고 1차 필답고사 합격과 2차 면접고사 합격은 7월 말부터 8월 초 안에 발표를 끝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합격자는 8월 말과 9월 초 사이 발표할 예정이다.

▶고등부 학생기자 강선우(상해한국학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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