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일의 주역은 우리 청소년!
사생대회, 골든벨 등 450여명 참가
상하이 화동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한데 모여 ‘청소년 통일 축제’를 펼쳤다.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이창호 회장)는 지난 13일 상해한국학교에서 ‘청소년 통일 축제’를 통일 사생대회와 통일 골든벨을 진행했다.
운동장 곳곳에서 초등학생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 ‘통일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주제로 그림그리기에 열중했다. 중고등학생들은 체육관에서 통일과 관련된 퀴즈에 도전하며 골든벨 주인공을 가렸다.
특히 통일 골든벨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본선진출자를 가렸으며 최후의 1인 조지연(상해한국학교 11) 양이 골든벨을 울려 대상(민주평통 사무처장상, 상금 5000위안)을 차지했다. 사생대회 역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보현(상해한국학교 3) 군이 대상(상하이총영사상, 상금 2000위안)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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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사생대회 대상 김보현(상해한국학교 3)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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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골든벨 대상 조지연(상해한국학교 11)양 |
이번 청소년 통일축제를 주최한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 이창호 회장은 “청소년 통일 축제를 통하여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들의 2세 자녀들에게 조국 대한민국의 평화 통일 기원과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한다”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상하이에서 청소년 통일축제가 개최되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안총기 총영사는 개막식을 통해 “미래 통일의 한국리더는 우리 청소년이다. 이번 청소년 통일 축제를 통해 골든벨에 도전하고, 사생대회에 도전하게 된다. 앞으로 미래는 도전의 연속이다. 이번 행사가 청소년 여러분이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총영사관 안총기 총영사, 민주평통 이창호 회장,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안태호 회장, 상해한국학교 이혜순 교장, 무석한국학교 조상수 교장, 상하이 화동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과 무석한국학교 50여명을 포함 교민 학생 45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화합의 한마당이 됐던 이번 행사에서는 상해한국학교 비보이, 힙합, 댄스, 밴드팀의 무대와 한국학교, 중국학교, 국제학교 연합 힙합팀 등의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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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_최우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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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_우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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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_장려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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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대회_최우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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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대회_우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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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대회_장려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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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대회_입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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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대회_통일의 꿈을 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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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대회_통일의 꿈을 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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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_가자 통일로! 열자 미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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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_미래통일 한국의 리더는 우리 청소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