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가격이 올해 전반적으로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사회과학원 소속 문헌출판사와 중국건설투자연구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3년 투자 청서>는 중국 부동산 가격이 올해에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중국보다 미국 부동산 시장 투자가치가 더 크다고 밝혔다고 경화시보(京华时报)는 25일 보도했다.
청서는 중국 부동산 시장 수요는 올해 소폭의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며 부동산개발투자 증가율은 둔화세를 계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부동산개발투자 증가율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0.9%P 낮은 14%로 예측했다.
또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거시 조정 강화, 도시화 추진 가속화 등으로 올해 부동산 가격은 안정세 유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과 미국 부동산 시장 비교에서 중국 부동산 시장은 상승 여력이 미미하고 투자에서 제한이 많지만 미국 부동산 시장은 바닥을 찍고 회복하는 단계로 상승 여력이 커 중국보다 미국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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