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안총기 총영사 이임식 가져

[2013-04-26, 23:00:30]
“많은 사랑과 배려, 모두 감사합니다”
 
상하이총영사관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안총기 총영사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는 상하이, 화동지역 한국상회 회장단 및 임원진, 유관기관, 기업인, 영사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총기 총영사는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2년을 회고하며 “정부가 바뀌면서 경제 외교관으로 부름 받아 새 정부에 참여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기지만 한편으로는 3년의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가게 되어 아쉬움이 크다”는 심정을 전했다. 이어 “상하이 공관은 10대 공관에 들만큼 규모와 중요성이 크다. 첫 공관장을 상하이에서 맡게 되어 크나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상하이에서의 인연을 소중히 평생 간직하겠다. 재직하는 동안 많은 사랑을 주시고 업무 배려해 주신 것 모두 감사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한국귀임의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상해한국상회 안태호 회장과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 이창호 회장은 “상하이총영사관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쉽지 않은 시기에 안총기 총영사가 부임하여 상하이 총영사관을 안정시키고 교민사회와 중국사회에서 인정받는 곳으로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교민 기업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던 일화를 소개하며 총영사의 귀임을 아쉬워하면서도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안총기 총영사는 상하이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27일 귀임, 차관보급인 경제외교조정관으로, 산하에 설치된 다자경제외교국•지역경제외교국•국제경제국을 통한 경제외교를 맡게 된다.
 
 
 
▷나영숙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