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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홍콩 디즈니랜드 퍼레이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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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디즈니랜드 중문명이 공식 발표됐다.
8일 관점지산망(观点地产网)은 상하이시토지계획국이 푸둥신취(浦东新区) 서환루(西环路) 동쪽, 남쪽, 베이즈루(北支路) 서쪽 토지에 대해 ‘上海迪士尼乐园’으로 최근 명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 디즈니랜드 중문명은 ‘迪斯尼’가 아니라 ‘迪士尼’로 확정됐다.
오는 2015연말 오픈 예정인 상하이디즈니랜드는 푸둥(浦东)공항 인근인 촨사(川沙)지역에 7만㎢ 규모이며 현재 인프라시설 구축 중에 있다.
앞으로 디즈니랜드를 둘러싸고 ‘체험+문화+창의’를 주제로 하는 산업권이 형성될 전망이며 관광산업, 컨벤션산업, 현대비지니스산업, 문화산업, 해운업, 물류업, 설비제조업 등 산업이 직접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렇게 형성된 산업권이 창출하는 GDP는 매년 수조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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