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인터넷 비즈니스의 차세대 전문기업가 양성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상하이 지회(이하 옥타 상하이지회)가 미래 무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한다. 6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상해대외경제무역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상하이 거주 한국 및 중국 동포 50명이 참가해 2박3일간 합숙하며 무역 및 비즈니스 전문가로 이루어진 강사진이 무역실무, 마케팅, 인터넷 비즈니스 등 강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월드옥타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KOTRA의 후원하는 차세대무역스쿨은 2003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1만2500여명이 수료했다. 올해도 11개국 31개 도시에서 1550여명의 차세대들이 배출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는 전세계 차세대 네트워크의 일원이 되며, 특히 교육 우수자는 ‘모국 방문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가할 수 있다. 이후 월드옥타에서 주관하는 한국방문교육과 각종 비즈니스 연계사업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옥타 상하이지회(이삼섭 회장)는 “차세대무역스쿨을 통해 한국 상품 세계시장 진출과 한국과 현지 국가의 경제교류를 위해 해외현지 바이어의 활용을 가속화할 수 있는 청년무역인을 육성하며, 해외한인청년과 동포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한민족의 정체성부터 무역실무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는 1981년 4월 2일 세계 각국의 한인 무역상 101명이 모국사랑운동을 실천하자는 뜻을 모아 대한민국의 무역 증진과 국위 선양을 위해 미국 및 일본 등 세계 각국 한인 무역상 조직으로 결성된 세계 최대이자 모국의 수출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06년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은 현재 65개국 119개 도시에 7000여명의 회원사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유일한 국제적 해외교포 경제•무역단체이다.
한편 2013 상하이 현지 차세대무역스쿨은 올해 상하이 화동지역 유일한 대외무역특성화 대학인 상해대외경제무역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유능한 차세대 인재발굴을 위해 접수기한은 연장하여 2차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방법은 지회 공식 블로그 oktashanghai.com의 차세대무역스쿨 게시판을 통해 신청서를 발급받아 이메일(
oktashanghai@naver.com) 접수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