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화춘바오(华春莹) 대변인은 중국 정부 초청으로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13일 보도했다.
18일 베이징에 도착하는 반 총장은 중국 방문 기간 동안 중국 지도자와 회담을 갖고 공통 관심사에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베이징 소재 유엔평화유지군 훈련센터 방문하고 청정에너지 세미나 참석한다. 이밖에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发改委) 제전화(解振华 부주임과 회동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1일 오전에 뉴욕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반 총장은 이번 방중을 중국의 새로운 지도부와 첫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