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이달 16일 하루에만 제공된 일자리가 2만2천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장쑤(江苏)성에서 제공된 일자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동방망(东方网)이 중국교육부 소속 취업지도센터 데이터를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장쑤성과 광둥(广东)성이 제공한 일자리가 각각 8671개와 4288개로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두개 성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했다.
그 다음은 베이징(北京)시와 상하이(上海)시가 각각 2935개와 1368개로 3위와 4위를 이었다.
산업별로 일자리 수요가 가장 큰 산업은 제약/바이어 산업인 것으로 드러났고 전체에서 38.3%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은 서비스업과 부동산업이 각각 16.6%와 9.8%로 2위와 3위 자리에 올랐다.
기업형태별로 일자리를 가장 많이 제공한 기업은 개인기업과 민영기업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외국기업, 국유기업 비중은 각각 17.6%, 16.6%이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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