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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가 추천하는 5월 도서

[2013-06-27, 16:14:59] 상하이저널
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홍췐루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하실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매주 10권 限)
 
5월 5일:
10년 후 미래를 바꾸는 단 한 장의 인생설계도
팀 클라크,알렉산더 오스터발더,예스 피그누어 공저 | 교보문고
정가: 15,000원→할인가: 56元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이 책의 전작인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의 저자들은 기업의 혁신만큼 개인의 혁신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기업이나 조직이 비즈니스 모델을 세워 이익을 최대한 키우듯 개인도 자신을 하나의 기업으로 보고 스스로의 가치를 더 크게 만들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그동안 배우고 깨달은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이미지와 사례로 쉽고, 간결하고, 명확하게 알려준다. 나만을 위한 인생설계도를 그려 자신의 가치를 더 크게 만들어 제대로 써먹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한마디로 ‘내 능력 사용설명서’라 할 수 있다.
 
 
5월 12일:
중국인 이야기 2
김명호 저 | 한길사
정가: 18,000원→할인가: 66元

청조 멸망에서부터 문화대혁명에 이르기까지,『삼국지』보다 더 흥미로운 것이 바로 중국 근현대사이다. 중화민국 탄생, 공산당 창당, 북벌전쟁, 항일전쟁, 국공내전과 분열 등 격동의 시기가 있으며 혁명가•지식인•예술인 등 수많은 재자(才子)와 가인(佳人)들을 통해 펼쳐지는 인생이 존재한다. 탁월한 저술가 김명호의 『중국인 이야기』그 두번째 편에서는, 오늘날 국부로 존경받는 쑨원, 대범한 혁명의 후원자 쑹자수, 마오쩌둥의 실책을 비판한 전쟁의 신 펑더화이, 장제스 마오쩌둥과 천하를 삼분한 장쉐량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문화인들의 행복한 살롱 ‘이류당’, 혁명가들의 얽히고설킨 연애와 사랑 이야기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5월 19일:
만화로 보는 경제학의 거의 모든 것
마이클 굿윈 저/댄 E. 버 그림 | 다른
정가: 16,000원→할인가: 59元
이제는 모든 사람이 경제를 말한다. 당신은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가? 금융 전문가들과 정치인들의 거짓말을 콕 집어낼 수 있는가? 저자는 경제를 수학 천재만 풀 수 있는 논리 공식의 집합체라고 주장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아니라 모두가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부터 마르크스의 『자본론』, 케인스의 경제학까지 위대한 경제학 고전들과 최근 경제학 책까지 섭렵한다. 자유시장 이론부터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뉴딜정책, 월가의 금융시장까지 자본주의가 세계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독자와 함께 추적하면서 자연스레 독자가 세상에 대한 좀 더 넓은 이해를 갖도록 해준다.
 
 
 
 
 
5월 26일:
미생 2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도전
윤태호 글, 그림 | 위즈덤하우스
정가: 11,000원→할인가: 41元

『미생』은 열한 살에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들어가 프로기사만을 목표로 살아가던 청년 장그래가 입단에 실패하고 ‘회사’라는 전혀 새로운 세계에 들어서면서 시작된다. 회사원과 바둑 모두 작가가 경험해보지 못한 생소한 세계였지만,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 거기에 종합상사 직원들과 소통하며 용어 하나까지 허투루 넘어가지 않은 치밀한 자료조사, 독자 의견란에 올라오는 모든 의견을 귀담아듣고 반영하는 성실한 태도가 더해져 모든 직장인의 가슴을 울리는 만화 『미생』을 완성하였다. 청운의 꿈을 품고 시골서 올라온 미완의 강자 조훈현이 중국의 ‘기성(棋聖)’ 녜웨이핑을 물리치는 순간, 우리의 주인공 장그래는 어떠한 삶 위에 놓여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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