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이 절강일보(浙江日报), 환구시보(环球时报), 경화시보(京华时报) 등 중국의 각종 주요 매체에 사과문을 개재했다.
윤영두 회장은 “아시아나 전 직원 일동은 이 사고 관련 피해자들을 향해 심심한 애도를 표하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가장 절절한 위로를 보내며, 전력을 다해 이번 사고 중 부상당한 중국 승객들의 조속한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일로 중국 국민들과 정부에 많은 아픔과 걱정을 통감하며, 모든 피해자들 에게 허리 굽혀 마음 깊숙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 조사에 관한 것은 기다려야 하나, 관련 기관들에 철저히 협조하며 마무리 작업에 힘을 쏟겠다”며, “유사한 사고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수습 과정을 꼼꼼히 살펴 이런 사고의 재발을 막겠으며, 이를 통해 중국 국민들의 신뢰를 찾아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시금 승객 및 가족, 모든 중국 국민들에게 허리 굽혀 깊이 사과 드린다.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중국 국민들에게 정중히 약속 드리며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유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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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시보 하단 광고 사과문 기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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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일보 하단 광고 사과문 기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