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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부동산 임대지수 37개월 연속 상승

[2013-08-02, 14:12:39] 상하이저널
7월 상하이임대지수가 전월보다 15포인트 오른 1427포인트를 기록했다. 6월 대비 0.9% 상승해 상승폭은 0.32%P를 기록해 금년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고 인민망(人民网)이 2일 보도했다.
 
임대료 상승은 최근 매매가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한 시소효과로 졸업생들위 취업으로 인한 임대 수요가 한풀 꺽였으나 학교 인근 임대 수요가 다시 고개를 들자 7월 임대지수가 금년 최고치를 갱신하며 37개월 연속 상하이임대지수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7월 9일 중국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주택임대료가 42개월 연속 올랐다. 이 같은 임대시장의 과열로 주택건설부와 공상총국은 각 지역의 중개시장 정돈과 임대시장의 규범화하라는 통지를 내리기도 했다.
 
7월 상하이 고급시장 임대지수는 전월 대비 0.57%P 상승한 1.13%가 올라 상승을 주도했다. 이 중 1룸은 2.05%, 2룸은 1.13%, 3룸 이상은 1.08%가 올라 상하이 전체 임대 상승폭의 2배를 기록했다. 특히 난징동루(南京东路), 라오시루(老西门), 징안스(静安寺) 지역 임대료가 각각 2.41%, 1.88%, 1.53% 상승했다. 고급 주택 임대가 상승 원인으로는 외국기업 헤드쿼터 확대로 수요가 늘고 비교적 낮았던 고급 임대물건 감소하면서 집 주인의 임대료 높였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회사와 개인이 집을 장기 임대해 인테리어 후 높은 가격으로 재임대하면서 인근 지역의 기준 가격 역할을 하게 된 점도 또 다른 원인으로 지적됐다.
 
지수 검사 대상에 포함된 11개 행정구 중 징안(静安), 자베이(闸北), 창닝(长宁)가 각각 1.38%, 0.98%, 0.93% 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인기지역의 가격 상승이 비교적 임대료가 낮았던 외곽 지역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홍코우(虹口)구 량청(凉城), 양푸(杨浦)구 콩장(控江)지역도 각각 0.83%, 0.78% 올랐다.
 
상하이임대지수 판공실 관계자는 주택매매가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임대시장이 뜨거워 지고 있다고 전했다. 임대 수요가 시내 핵심 지역으로 몰리면서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 또한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는 외곽 신규 주거 지역의 임대수요가 크지 않았었다. 하지만 중심 지역의 임대료 상승으로 외곽 지역까지 임대 수요가 몰리면서 임대료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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