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위생가족계획위원회는 베이징 시에허(协和)의원, 상하이 중산(中山)의원 등 장기이식수술이 가능한 165개 병원을 지정 발표했다고 신화망(新华网)이 8일 보도했다.
이번에 지정된 장기이식병원은 전국 31개 성, 시, 자치구 중 베이징이 2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하이는 간, 신장, 심장, 췌장 이식수술이 가능한 중산의원 등 11곳에서 장기이식수술이 가능하게 됐다.
중국 장기이식수술은 1960년대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세계에서 2번째로 장기이식수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다. 매년 30여만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수술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기증자가 적어 1년에 8000여건의 수술만이 이루어 지고 있다.
<장기이식수술 지정 병원 명단>
*표를 클릭하시면 크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표를 클릭하시면 크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