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진달래냉면이 6월에 저장성 항저우에서 막을 내린 ‘제2회 중국식당문화절 및 제1회 중국국수문화절’에서 ‘중국 10대 국수’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중국 10대 국수’ 가운데는 민간에서 중국 5대 국수로 여기는 무한열간면, 북경자장면, 산서칼국수, 란주라면, 사천딴딴면 등 5가지 국수 외에도 길림 연길랭면, 하남소기회면,항주편천면,곤산오조면,진강과개면 등 5가지 국수가 이름에 올랐다.
연변조선족냉면 제3대 계승자인 김련선 씨가 ‘진달래 냉면부’를 대표해 시합에 참가했다. 김련선이 만든 연길냉면은 전문가들의 일치한 인정을 받았으며 진달래 냉면부는 ‘중국10대 국수점’으로 평의 받았다.
조선족냉면 제2대 계승자인 최기옥 씨는 “연길냉면은 녹색건강식품으로서 현대 생활절주에 부합되며 중국 10대 국수로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냉면은 조선족전통음식으로 메밀로 만들어야 국수가 쫄깃쫄깃하다. 또한 육수의 맛이 냉면의 맛을 결정한다. 육수를 만드는 과정에 물이 관건인바 진달래 냉면부에서는 20여만을 들여 대형정수설비를 설치해 육수 맛을 보장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