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모두 天津 선수 차지
오는 10월 18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재중교민 골프선수 선발전이 톈진에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의 경쟁을 거쳐 남자 2명, 여자 1명의 대표를 선발했다.
재중대한골프연맹(회장직무대행 이정수) 주최하고, 재천진대한체육회(회장 이무근) 주관, 재중대한체육회(회장 권유현 )가 후원한 이날 대회는 톈진시 다강취에 소재한 아로마골프구락부(파72)에서 20일 연습라운딩을 거쳐 21일과 22일 양일간 2라운드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자부에서는 합계 143타를 친 정현무 선수(톈진)가 1위, 박일용 선수(톈진)가 2위에, 여자부 1위는 김순옥 선수(톈진)가 차지함으로 남녀 모두 톈진 선수가 독차지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권유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금년 재중대한체육회의 목표인 종합우승 달성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골프연맹과 천진체육회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재중대한골프연맹 회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정수 수석부회장도 점점 발전하는 골프연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준 미달로 선발되지 못한 1명의 여자 선수도 조만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천진대한체육회 이무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본선전이 톈진에서 개최된 것에 대해 감사와 함께 타 지역에서 참석한 임원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본회에서 권 회장을 비롯 이윤낙 수석부회장, 유경조 전문이사가 참석했으며, 청도대한체육회 김석천 회장, 북경골프연맹 권영자 회장 등 외빈들과 김규현 천진체육회 고문, 김우종 천진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정진호 프로가 경기위원장을 맡아 매끄럽게 진행함으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잘 마무리되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골프선수 선발전을 마지막으로 제 94회 전국체전 중국대표 선수선발전이 마무리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전국체전 준비에 돌입하는 계기가 마련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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