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개위(발전개혁위원회)는 가솔린과 디젤유의 가격을 톤당 각각 90위안(한화 1만6000원)과 80위안(한화 1만4000원) 인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현행 정유가격결정 시스템에 따라, 3차례 연속 정유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발개위는 90호 가솔린과 0호 디젤유의 소매가격은 모두 리터당 0.07위안 증가(전국 평균)하게 된다고 추산했다. 이번 가격조정은 14일(9월13일 24시)부터 적용된다.
발개위는 페트로차이나(中石油), 시노펙(中石化)와 시누크(中海油)의 3대 정유사에 원활한 정유생산과 조달을 통해 정유시장의 안정적인 공급을 당부했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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