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50억 위안(한화 8761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재정부는 스모그 현상이 심한 베이징, 텐진, 허베이 및 주변지역의 대기오염 처리를 위해 50억 위안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는 15일 전했다.
베이징, 텐진, 허베이, 산시, 산둥 및 네이멍구의 6개 지역을 포함하며, 특히 허베이성 지역의 오염처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국 재정부는 ‘실적에 따른 장려금 지급’ 방식에 따라, 해당지역의 오염물질 배기량, 오염처리 규모, PM2.5농도 하강비율의 3개 요인에 따라 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연말까지 해당지역의 대기오염 방지작업 결과를 심사해 실적에 따라 장려금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국무원의 대기오염방지 행동계획에 따른 통지’를 엄격히 시행함에 따라, 2013년 중앙 재정부는 특별 대기오염방지 관련자금을 통합해 한정된 자금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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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살기 어려운 지구가 되어가고 있다는것이 무섭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오염을 지연시킬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망쳐져가는 생태계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어떨지... 지금 상해에 살면서 쓰레기도 마구 버리고 있는데 나부터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