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력자원 사회보장부의 인청지(尹成基) 대변인은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1~9월 도시취업인구 수가 1066명 증가했으며, 3/4분기말 실업률은 4.0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1~3/4분기 취업현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으며, 도시 취업증가율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율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2013년 전국의 일반대학 졸업생 규모는 699만 명에 달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상당히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다.
내년에도 대학 졸업생의 취업문제는 여전히 최대 쟁점이 될 것이며, 인사부(인력자원 사회보장부)는 이들의 취업문제 해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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