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학생들 꿈에 날개를’ 콩코디아 국제학교

[2013-11-11, 18:31:25]
[우리 학교를 소개합니다]
 
콩코디아 국제학교(Concordia International School Shanghai, CISS)는 푸동 진챠오(金桥)에 위치한 국제학교로 1998년 22명의 학생들을 시작으로 성장해왔다. 흔히 미션스쿨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콩코디아는 기독교를 기반으로 한 가족같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학교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등학교는 미국 교육 과정(American Curriculum)을 바탕으로 한다. IB가 아닌 AP를 지원하는 4년의 고등학교 과정은 학년마다 각기 다른 성격을 띄고있는데, 9학년(Freshman)과 10학년(Sophomore)은 필수 과목을 듣고, 그 과목 내에서의 레벨 시험으로 결정하게 돼있다. 11학년(Junior)과 12학년(Senior)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들을수 있으며, 이 과목들은 학기 말에 조정할 수 있다.
 
AP과목들은 수학, 영어, 사회과학 과목등에 고루 퍼져있어 학생들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대신,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예술 등의 필수과목 학기 수를 채워야만 졸업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콩코디아는 학교 정규 수업과 과외 활동의 병행을 매우 중요시 한다. 예체능과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수많은 클럽들이 있으며, 학교 운영체제에 직접 관여할 수 있는 Student Council(학생회)도 있어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입학 시 제공되는 클럽 리스트를 보고 적성에 맞는 활동을 골라 신청하면 학교 시스템에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교실 외 부대시설은 카페, 교내식당, 도서관, 맥북 서비스 센터 등이 있다. 콩코디아의 고등 수업 과정은 맥북을 필수로 요구하기 때문에 교내에 수리를 맡기거나 필요한 부품들을 살 수 있는 곳이 갖춰져 있다. 추가로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강당에 모여 채플 시간을 가진다. 일주일 동안의 자신을 돌아보며 자기 반성의 시간, 그리고 새로운 결심의 시간을 가지는 등 봉사와 기부의 중요성도 함께 일깨워 준다.

콩코디아가 다른 국제학교들과 가장 차별화 할 수 있는 부분은 역시 학생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부모님들이 하나의 ‘가족’ 이라는 의미를 가진다는 점이다. 학업적인 면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모두 쉽게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와 구성들이 이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고등부 학생기자 김혜준(CISS 11)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