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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10월 들어 5번째 최고치 갱신

[2013-10-24, 16:43:17] 상하이저널

<주요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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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10월 들어 5번째 최고치 갱신: 당분간 상승세 지속 예상
 
2. 17개 성급 지방정부 1-3분기 GDP 성장률 전반적으로 호전: 일부 지방정부 추진 중인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해서는 우려 제기
 
3. 금년 9월말 현재 위안화 대출잔액 70조 위안 돌파: 소기업 대출, 서비스업 대출 및 부동산 대출 증가속도 가속화
 
4. CNPC-NVTK, 액화천연가스 공급계약 체결: CNPC 북극 천연가스 개발 참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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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10월 들어 5번째 최고치 갱신: 당분간 상승세 지속 예상
 
 ㅇ 중국외환거래센터가 10.23(수) 공고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은 전일 대비 65BP 상승한 6.1330위안/USD로 이번 달 들어 5번째로 최고치를 갱신
    ※ '13.10월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최고치 갱신 추이 : 6.1415(10.8), 6.1406(10.14), 6.1372 (10.18), 6.1352(10.21) 
   - 같은 날 달러 대비 위안화 현물환 가격은 전거래일 종가(6.0935위안/USD) 대비 100BP 상승한 6.0835로 역시 최고치 기록
 
 ㅇ 전문가들은 최근의 위안화 강세 원인으로 ▲ 달러화 약세, ▲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출구전략 지연, ▲ 중국의 경기호전 등을 지목하고, 당분간 위안화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며, 2014년 1분기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
   -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의 9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출구전략 실행이 내년 2분기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이런 점에서 미 달러화가 단기간 내에 강세로 돌아설 확률은 낮다고 분석
 
2. 17개 성급 지방정부 1-3분기 GDP 성장률 전반적으로 호전: 일부 지방정부 추진 중인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해서는 우려 제기
 
 ㅇ 현재까지 전국 31개 성(省), 직할시, 자치구 중 17곳이 금년 1-3분기 GDP 성장률을 발표하였는바, 대부분 지역은 상반기보다 경제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남.
 
 ㅇ 지역별로는 텐진이 1-3분기 GDP 성장률 12.6%로 1위를 기록하였으며, 구이저우성과 충칭이 각각 12.5%와 12.4%로 2위와 3위에 오름(상반기와 동일).
   - 텐진시 통계국은 빈하이(濱海) 신구의 빠른 발전추세 지속이 텐진시의 고속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
    ※ 금년 1-3분기 빈하이 신구의 산업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
   - 반면, 허난성과 후베이성의 GDP 성장률은 상반기 대비 0.3%p 상승하였으나, 하이난성과 안후이성은 0.2%p, 윈난성은 0.3%p 하락함.
 
 ㅇ 일부 지방정부들은 최근 경제현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연간 GDP 성장률 목표치 달성을 위해 투자확대 등의 방안을 발표하고 있는바, 전문가들은 지방정부의 투자확대 정책이 경제구조조정을 어렵게 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 표시
    ※ 쓰촨성 정부는 10.22(화) ‘쓰촨성 중대 투자프로젝트 목록(2013-14)’을 발표하고, 향후 2년간 4.26조 위안(2,336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계획 제시
 
3. 금년 9월말 현재 위안화 대출잔액 70조 위안 돌파: 소기업 대출, 서비스업 대출 및 부동산 대출 증가속도 가속화
 
 ㅇ 인민은행이 10.23(수) 발표한 ‘2013년 3분기 금융기관 대출통계’에 따르면, 9월말 현재 금융기관의 위안화 대출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70.28조 위안으로 증가속도는 2분기의 14.2%보다 0.1%p 상승함.
    ※ 각 분기말 위안화 대출잔액 추이(잔액, 증가율, 분기말 신규증가분) : 1분기(65.76조 위안, 14.9%, 2.76조 위안), 2분기(68.08조 위안, 14.2%, 5.08조 위안), 3분기(70.28조 위안, 14.3%, 7.28조 위안)
 
 ㅇ 소기업 대출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12.82조 위안으로 대기업 및 중형기업 대출잔액 증가율보다 각각 2.2%p, 3.4%p 높은 것으로 나타남.
   - 금년 1-9월 기간 중소기업 신규대출 증가액은 1.61조 위안으로 전체 신규 기업대출 증가액(3.7조 위안)의 43.4%를 차지하였으며, 증가속도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4%p 상승함.
 
 ㅇ 서비스업 중장기 대출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7.45조 위안이었으며, 부동산 대출잔액은 14.17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의 증가세를 시현
   - 서비스업 업종별로는 교통운수, 창고 및 우정 서비스 분야의 대출잔액이 12.3% 증가하였으며, 문화, 체육, 오락업종의 대출잔액은 36%나 급증함.
   - 1-9월 부동산 신규대출 증가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76억 위안 증가한 1.9조 위안
 
4. CNPC-NVTK, 액화천연가스 공급계약 체결: CNPC 북극 천연가스 개발 참여 본격화
 
 ㅇ 국유 석유기업인 페트로 차이나(CNPC)는 10.22 베이징에서 러시아 천연가스 기업 Novatek과 ‘Yamal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기본협정’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함.
   - 양측은 NVTK가 매년 최소 300만톤의 LNG를 공급하기로 하였으며, 15년의 계약기간 만료 후 양측의 협의 하에 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함.
    ※ Yamal(러시아 북극에 위치) LNG 프로젝트는 생산된 천연가스를 LNG로 변환하여 수출하는 프로젝트로, CNPC와 NVTK는 ‘13.9.5 ’Yamal LNG 프로젝트 협정‘을 정식 체결함(CNPC와 NVTK가 각각 20%와 40%의 지분을 보유하며, 프랑스 Total이 나머지 20%의 지분 보유).
   - 또한 양측은 계약기간 동안 Novatek이 지정목적항 착선인도(Delivered Ex ship, DES) 조건으로 LNG를 공급하기로 합의함.
    ※ DES 조건은 약정물품을 지정목적 수입항에 도착 후 본선상에서 인도하기로 하는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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